2024 여수미술관 소장전



시선이 머무는 풍경 展


2024.06.05 - 07.04

 


풍경화(風景畵)는 산과 계곡, 나무와 강 그리고 숲 등과 같은 자연 풍경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특히 주요 주제가 폭넓게 펼쳐진 일관된 구도로 풍경을 그린 것을 말하며 작품에서 사물에 대한 풍경화의 배경은 작품의 중요한 구성을 차지한다. 하늘은 거의 항상 시선의 근원으로 포함되며, 날씨도 종종 중요한 구도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시선이 머무는 풍경’ 展에서는 여수미술관 소장품 컬렉션 중 ‘풍경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이 머무는 풍경화 16점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형태로 완성한 ‘시선과 색채의 세계’를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영훈, 박용섭, 김병모 등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풍경을 그린 작가부터, 우리 주변의 익숙한 풍경을 소재로 한 작가까지, 고유한 표현방식과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풍경화들로 구성하였다.

 

‘시선이 머무는 풍경’ 展을 통해 여수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주변의 풍경들을 환기하면서, 편안한 자연 속, 쉼을 가까이서 느껴 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