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수미술관 신년기획전


甲辰年  청룡展



2024.01.05 - 01.30

 




여수미술관은 2023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권위와 권력을 상징하는 ‘용’을 조명하는  신년 기획전시 ‘甲辰年 청룡’展을 개최한다. 


29명의 전국작가들의 참여로 용과 관련된 다양한 기법과 표현을 담은 작품 29여점을 선보인다.용은 십이지 동물 가운데 다섯 번째로, 10개의 천간과 12개 지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육십간지 조합에서 ‘갑(甲)는 청색, ’진(辰)는 용을 상징하는데 이를 합쳐 갑진년(甲辰年), 올해는 ‘청룡의 해’ 이다. 청룡은 상상속의 동물로, 파란색 또는 초록색을 띤 용을 의미한다. 즉, 청색룡 또는 녹색룡 그리고 같은 푸른 창(蒼)자를 써서 '창룡(蒼龍)'이라 부르기도 한다. 


전설에서는 용이 도를 깨우치면 비늘의 색이 파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변해 청룡이 된다고 한다.  

사신도의 사신 중 동쪽을 담당하는 청룡이 가장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이고 심해(深海)용궁에 산다고 전해지며 하급 용들의 수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풍수지리에서는 좌청룡 우백호로 둘러싼 곳을 명당이라고 칭하며 동쪽에 흐르는 물을 놓으면 청룡의 힘을 끌어내 길조가 된다고 전해진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힘차고 진취적이며 용맹스러운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이 순풍처럼 펼쳐지길 바라며 올 한 해 여러분의 삶에 행운이 가득 차오르길 기원한다.


참여작가  

 권의경  김계희  김도유  김여진  김영삼  김영하  김현애  방예주  서봉희  서은혜  서이은  서재영  손영미   양호정  이경희  이동근  이민정  이청초  이준이  임인환  장연희  조영애  조옥금  채태병  최금란  최노경  최운희  서희  

 황보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