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술관 초대전





'아름다운 여수전 ' 展



[ 묘도를 가다]



2025.12.3 - 2025.12.27

  


사)민족미술인협회여수지부에서 시행하는 ‘아름다운 여수전’는 2000년 부터 매년 우리 지역을 순회하면서 스케치 하는 답사형 “여수” 주제 전시로 우리들의 기억으로 부터 멀어져 갈 삶의 공간과 시간을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을 담아 전시하고 있다.

 

내 고장 여수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도로써 해를 거듭하면서 사명감과 열정이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일반적인 관광 지향적인 상품성보다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여수의 인심과 자연이 어울려 묻어나는 삶의 흔적들을 찾아 표현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둔다.

 

우리들의 삶의 터전에서 쉽게 놓쳐 버리고 스쳐지나가는 소중한 것들을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지역의 바다와 땅, 산과 강 그리고 일상적인 삶을 소중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눈 앞에 보이는 풍경과 작가의 마음 속에 풍경이 함께 공존하면서 보여지는 또 다른의 진실한 풍경을 이 세상에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스쿨 여섯 번쌔로 찾아간 곳은 여수시 삼일면 묘도를 이번에는 특별하게 여수기록사진가회 회원들과 함께 두 단체간에 콜라보 전시를 하기 위해 찾아 나섰다. 섬의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겼다 하여 묘도 또는 고양이섬이라 하지만, 우리말로 섬 명칭이 '괴섬' 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유적지로 유명하며, 서쪽에 봉화산(246m)이 있고 구릉성 산지가 산재하나 중앙부와 남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물이 많아 섬인데도 논농사를 짓는다. 해안은 사빈해안이 많으며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여 2012년10월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서 급격한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언젠가 사라져 갈 우리들의 추억의 공간들에 대한 기억들을 각자의 관심과 시선으로 미술을 통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전시라고 확신하면서 여수민미협 정기 특색사업이 먼훗날 한국미술의 지역화'에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



참여작가 _ 


강은아 김만식 김선우 오영환 이근수 김금옥 김도유 류미연 박미선

서봉희 선영 선호남 이은이 이지윤 임영욱 장경실 정민경 정채열 지주란